사천 삼천포 바다 남해 지족 해협은 시속 13~ 15 km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으로 멸치를 대표 어종으로
하는 이 일대의 어로작업은 죽방렴으로 불리는 고유한 어획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개소의 죽방렴이 설치된 우리나라 전통적 어업경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어살 이라고도 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그 맛이 뛰어납니다.
상품구성 : 죽방참멸치 (고주바)700g
포장사이즈 : 368* 280 *40㎜
죽방멸치는 ‘죽방’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말뚝을 통해 멸치를 잡는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일반 멸치처럼 그물로 잡지 않고, 남해안의 청정해역의 빠른 유속에 의해
멸치들이 죽방렴안으로 들어가게 함으로써, 비늘이나 몸체 손상없 이 건져올릴 수 있습니다.
죽방렴 설치와 어장면허가 제한되어 있어 소량만이 생산가능하고,
고영양 플라크톤이 서식하는 남해안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기가 적어 비린내가 나지 않는 고급 멸치입니다.
멸치는 약 20%이내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건조시에 내용량이 감량될 수도 있고
실온 보관시에는 부패될 수 있으니 반드시 냉동보관해주세요.